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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화성 반월동 불타는안창살 내돈내산 후기

by 탈출구보이 2023. 8. 14.

 

저의 주관적 견해가 담긴
내돈내산 후기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있어서 사진을 많이
못 담은 점 양해부탁드리고
그럼 오늘도 내돈내산 리얼 후기
포스팅하겠습니다.


위치

불타는 안창살 바로가기

반월동 불타는 안창살

내일은 광복절
와이프는 회사 다녀오고 밥 하기 귀찮아
하고 해서 집 근처 고기 먹으러
오랜만에 외식으로 집 근처 있는
불타는 안창살이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입구를 사진 찍는다는 게
아이도 있고 해서 급히 들어와 버렸습니다.

메뉴판도 아이를 챙기느라
주문만 하고 사진을 담지 못했는데
네이버에 있는 메뉴판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음식

저희는 주문을 안창살+갈빗살 (800g) 
반반 메뉴를 주문했고
고기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 음식 나왔습니다.

근접 촬영

 

중간 촬영
전체 촬영

저는 아직 촬영은
한참 멀었는 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쁘게 찍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저가
생각하는 부분은

서비스

그리고 가격
이 3가지를 생각하는데요. 광고도 아닌

저는 솔직한 후기를 적는 입장이니깐
찾아오는 손님 입장으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불타는 안창살에서 먹는 맛 (★)

맛은 좋았습니다.
고기가 질기지도 않았으며, 고기를 한번 재어
놨는지 몰라도 양념이 약간 배어 있는

느낌이랄까 식감이 좋았으며
한우 아닌데도 평타 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랑 맥주가 당겨서

3병을 시켜 먹고 왔습니다.
이 정도라면 고기 맛은 좋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뒤에 시킨
물냉면은 가격에 비해 너무 아니었습니다.

다음에 오더라도 가격측면에 비싸서
술을 하나 더 시키고 싶네요.
하지만 본질은 고기였기에 고기는 추천드립니다.

밑반찬 (★)

사진도 안 찍었다는 건
찍을 거리가 없었다는 거죠? 전 남자입니다.
그래서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사실 나오는 파김치도 그냥 안 잘린 상태에
수분도 없이 나오고, 깻잎과 된장고추 몇 개 이건
마음에 별로 들지 않았네요 차라리 콘옥수수가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앞접시에 놓인 양파 샐러드는
고기맛을 더 감칠 나게 해 주었습니다.

 

직원 서비스 (★)

여기 사장으로 보이시는 여사장님은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옆테이블에 이곳저곳
웃으며 챙겨주시는 모습 좋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직원분은 주문받을 때부터

메뉴판 주시겠어요라고 이야기해도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있고 불투명한 표정으로

정말 하기 싫다는 표정 일관했네요.

나중에 한국분이 아닌 줄 알게 되었지만 사실
서빙하는데 귀에 이어폰은 좀 아닌 거 같습니다.

이건 제가 집에 와서도 검색을 해보니

직원 서비스에 불만족 느끼는 분들이 좀 있는 거

같아 보였습니다. 못 들을 수도 있겠다 이해하려 했지만

한국말을 잘 이해 못 한다면 이어폰은

빼고 일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양파 셀프바에 있나 해서 가봤더니

없어서 사장님께 여쭤봤습니다 사장님은 갖다 주신다
하셔서 기다렸는데 소스는 어디 가고 양파만 주고

가시길래 소스는요? 좋게 이야기드렸는데
표정 참 보기 안 좋더군요.

 

 

가성비 부분 (★)

제가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고기 부분만

봤을 때는 나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위에 사진 보시면 양이 적다고 보실 수 있지만

고기 맛과 양을 비교해 보자면 이 정도 가격은

적정하겠다 라 판단이 들었습니다.

완전 저급 고기 맛도 아닌데 숙성 소고기 숯불에

먹는 자리값 한다면 이 정도 할 거라 예상했습니다.

다른 서브 메뉴들은 사실 싼 편은 아닙니다.

총평 한마디

가성비에 고기 맛 끝내 줬지만, 먹고 나니 기분이 안 좋았다

연예인을 잘 모르지만 뭔가 유명한 분들이

왔다 가셨나 봐요 사인을 붙어놓으셨네요.

나가기 전에 찰칵해 봤습니다.

오늘 계산 영수증
오늘 계산 영수증

맥주 3병, 물냉면, 공깃밥, 계란찜 더해서 총합금액입니다.
사장님은 가실 때수건 2장도 챙겨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지금 보니 데이 먹소로 나오네요
예전에 여기 상호명인 거 같습니다.
저는 오늘 느낀 사실 그대로 리뷰해 보았습니다.

고기맛은 진짜 좋았는데 조금만 친절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본정도로만 해주셨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음식도 맛은 맛이지만 가격과 서비스가 낮아지면

그 좋은 음식 퀄리티도 떨어진다 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낮밤 가릴 거 없이
무척이나 더운 계절입니다. 모두 건강 챙기시길
바라면서 다음 후기 때 돌아오겠습니다.